바리스타 자격증 종류 그 중에서도 1급 2급 차이를 아세요? 바리스타 자격증에 관심이 생겨서 이리저리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학원 광고가 너무 많고 도움되는 정보가 너무 없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면 어떤 자격증을 따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종류
국내자격증
국내 바리스타 자격증은 모두 민간자격증입니다. 국가공인 자격증은 없어요. 약200여개의 민간협회에서 발급하기때문에 학원마다 자격증이 다릅니다. ㅇㅇ협회, ㅇㅇㅇㅇ협회 이런식으로요.
이왕이면 유효기간도 없고 인정받는 기관의 자격증을 따셔야 해요. 다니려는 학원에 어디 협회 자격증인지 물어보세요.
솔직히 민간 자격증은 따기 쉽습니다. 빠른 학원은 삼일차에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국제 자격증에 비해 준비 기간도 짧고, 비용도 적게 들어요. 저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땄거든요.
그래서 국제 자격증이나 다른 국가공인 자격증보다는 공신력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격증들을 메인으로 삼기보다는 다른 자격증을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했어요. 예를 들어, 로스팅에 관심이 생겨서 커피마스터 자격증을 땄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나중에 SCA 자격증을 준비했죠.
이 자격증들을 준비하실 때 조언을 드리자면, 자격증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선택하세요. 어떤 건 카페 창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어떤 건 특정 브랜드의 기계 사용법을 가르치기도 해요.
민간 자격증 발급 기관
- 한국커피협회(1등)
- 한국바리스타자격검정협회
-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 한국바리스타교육협회 등
제일 알아주는 자격증은 한국커피협회자격증입니다. 한국커피협회 자격증은 3급, 2급, 1급으로 나눠져 있어요.
저는 3급부터 차근차근 올라갔는데, 3급은 기본적인 커피 지식이랑 핸드드립 같은 간단한 추출 방법을 배워요. 2급은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 만드는 법이랑 고객 서비스에 대해 배우고, 1급은 정말 전문가 수준이에요. 매장 운영 계획까지 세워야 해서 카페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한테 특히 도움될 것 같아요.
좋았던 건 실제 카페에서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건데요. 2급 시험 볼 때는 진짜 손님 대하듯이 주문 받고 음료 만들어서 서빙하는 걸 평가해요. 덕분에 나중에 실제로 카페에서 일할 때 진짜 수월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단계별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건데요. 3급, 2급, 1급 올라가면서 실력이 느는 게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아쉬운 점은 갱신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처음엔 귀찮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좋아요. 커피 트렌드가 워낙 빨리 바뀌니까 좋게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tip💬
필기는 기출만 달달외우면 됩니다. 암기가 힘들때는 실제로 커피를 만들어보니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실기는 어렵진 않았는데 시간 제한이 있어서 스트레스였어요. 실수를 더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연습할때도 타이머 맞춰놓고 연습했습니다. 그러니까 엄청 좋아지더라구요.
바리스타 자격증이 취업에 중요한지 궁금하시죠? 바리스타 자격증 연관검색어에도 무쓸모가 있더라구요.
근데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온라인 강의 들을까 하다가 학원 다녔습니다. 실제로 기계 만지면서 연습할 수 있어서 좋긴하더라구요. 요즘은 온라인 강의도 많고 진짜 잘되어있어서 충분합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은 한번 알아보세요.
학원 어디다녔는지, 어떤 학원이 괜찮은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정리해 놨습니다.
국제자격증
전 세계적으로 제일 인정받는 자격증은 SCA입니다. 국제자격증은 해외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때 유리하다고 합니다. 민간 자격증보다 어려워요.
국제자격증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구분 | 민간 | 민간 | 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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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종류 | 한국커피협회 | 기타 민간 자격증 | SCA |
주관 기관 | 한국커피협회 | 각 교육기관 |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 |
난이도 | 중 | 하~중 | 상 |
특징 | 국내 인지도 높음, 단계별 취득 가능 (3급, 2급, 1급) | 특화된 분야 학습 가능, 취득 용이 | 국제적 인정, 전문성 높음 |
바리스타 자격증 종류 추천
- 커피 입문자라면: 한국커피협회 3급부터 시작해보세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요.
- 취업이 목표라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조주기능사(바리스타) 자격증이 가장 유리해요. 대부분의 카페에서 이 자격증을 우대하더라고요.
-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면: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같은 국제 자격증을 추천해요. 글로벌 스탠다드를 배울 수 있고, 해외 취업에도 유리해요.
-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한국커피협회 1급이나 고급 바리스타 과정이 도움될 거예요. 매장 운영에 대한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거든요.
- 특정 분야에 관심 있다면: 민간 자격증 중에서 골라보세요. 로스팅에 관심 있다면 커피마스터 자격증, 라떼아트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그에 특화된 자격증이 있어요.
취업이나 창업할 때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커피협회 자격증으로 기초를 다지고, 국제 자격증으로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자격증은 어디까지나 시작일 뿐입니다. 실제로 커피를 만들고 손님들과 소통하면서 얻는 경험이 더 중요해요. 저도 자격증 따고 나서 실제 카페에서 일하면서 훨씬 더 많이 배웠거든요.
자격증 공부하다 보면 가끔 지치고 힘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제가 왜 바리스타가 되고 싶었는지 생각했어요. 커피 한 잔으로 누군가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힘을 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바리스타 자격증은 꼭 필요한가요?
A: 필수는 아니지만, 취업이나 창업 시 큰 도움이 됩니다. 전문성을 인정받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Q: 자격증 취득에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A: 자격증 종류와 개인의 학습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립니다. 국제 자격증의 경우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요.
Q: 자격증 공부할 때 실제 커피 만들어보는 연습이 필요한가요?
A: 네, 매우 중요합니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커피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실기 시험과 실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